리눅스(Linux) 기초 - 02 Permission, chmod, 파이프라인(|), 리다이렉션(>)

 

1. Permission

 

리눅스는 많은 사용자들이 사용하는 서버용 운영체제 (멀티유저 시스템) 이기 때문에

윈도우보다 퍼미션 기능이 많이 활성화되어 있다.

 

(윈도우도 퍼미션 기능이 있기는 하지만 서버용이 아니라서 리눅스처럼 활성화되어있지는 않다.)

 

여러 사용자가 서로의 것을 열람,변조,삭제할 우려가 있어 퍼미션(권한) 이라는 기능이 추가된 것이다.

 

사실상 root 권한을 획득하는 것이 해킹의 목적이기도 하니, 그 중요성을 알 수 있다.

 

 

퍼미션은 ls -al 명령어를 통해 파일 정보와 함께 확인할 수 있다.

 

 

drwxrwxr-x 2 bt bt 4096 Jul 13 20:33 dir4

 

파일 type 퍼미션 정보 링크 수 소유자 소유 그룹 용량(byte 단위) 생성 시간 파일 이름

 

 

- 파일 type : d 디렉토리 / - 일반 파일/ I 링크파일

- 링크 수 : 해당 파일이 링크된 수. '바로가기'의 개념.

- 소유자: 해당 파일의 소유자 이름

- 소유 그룹: 해당 파일을 소유한 그룹 이름. 특별히 지정하지 않는 이상 소유자

 

 

- 퍼미션 종류

  ① r 읽기 : 파일의 읽기 권한

  ② w 쓰기 : 파일의 쓰기 권한

  ③ x 실행 : 파일의 실행 권한

 

- 퍼미션 범위

  ① 소유자 : 소유자에 대한 퍼미션 지정

  ② 그룹 : 소유 그룹에 대한 퍼미션 지정

  ③ 공개 : 모든 사용자들에 대한 퍼미션 지정

 

 

==> 퍼미션 정보는 (퍼미션 종류) x (퍼미션 범위) = 3 x 3 = 9 개로 표시된다.

 

그래서 rwxrwxr-x 와 같이 표시되는 것이다.

세 자리씩 끊어서 소유자 , 그룹 , 공개 에 대한 퍼미션 정보인 것이다.

 

즉, 소유자는 rwx, 그룹은 rwx, 공개는 r-x 의 권한을 가지는 것이다.

그냥 r/w/x 라고 되어있는 것은 읽기/쓰기/실행 이 허용된다는 것이고,

'-' 기호로 작성된 것은 그 퍼미션이 없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rwxrwxr-x 에서,

- 소유자 퍼미션 : 읽기, 쓰기, 실행 허용

- 소유 그룹 퍼미션 : 읽기, 쓰기, 실행 허용

- 공개 퍼미션 : 읽기, 실행 허용

인 것이다.

 

 

 

2. chmod 

 

파일이 생성될 때 퍼미션이 부여되지만, 퍼미션을 변경할 수도 있다.

chmod 명령은 그 중 가장 간단한 방법이다.

 

chmod newPermission filename : filename 의 퍼미션을 newPermission 으로 변경하겠다.

 

(이 때, 디렉토리의 퍼미션을 변경하는 경우는 -R 옵션을 주어야 한다.) 안해도 됨

 

퍼미션 지정 방법 :

 

 

1) 숫자로 대응

 

r = 4, w = 2, x = 1 

 각 퍼미션 기호를 숫자로 대응하여 9 자리 수를 세 자리씩 합산하여 최종적으로 세 자리 숫자를 입력해주면 된다.

 

 

참고)

숫자로 환산하는 방법은 권한이 있으면 1, 권한이 없으면 0 으로 바꾼 후 이를 2진수 세 자리로 간주하여 8진수로 환산하면 답을 얻을 수 있다.

rwx 는 111 이고, 이는 2^2 + 2^1 + 2^0 = 7 이다.

 

 

 

ex. rwxr-xr-x = 755

rwx : 4+2+1 = 7

r-x : 4+1 = 5

r-x : 4+1 = 5

 

 

앞선 디렉토리 dir4 의 퍼미션을 rwxrwxr-x 에서 rwxr-xr-x 로 변경해보도록 하겠다.

 

성공적으로 변경되었음을 알 수 있다.

 

 

 

2) 기호 이용

카테고리	u	소유자
	g	그룹
	o	공개
	a	전체 사용자 (u,g,o)
연산자	+	권한 부여
	-	권한 제거
	=	접근 권한 설정
접근 권한	r	읽기 권한
	w	쓰기 권한
	x	실행 권한
	,	구분 (동시에 여러 카테고리의 접근 권한 지정 가능)

 

ex. 

u-rw : 소유자 권한에서 rw 삭제

a+rwx : 전체 권한에서 rwx 추가 

u=rwx,q=r,o=x : 퍼미션을 rwxr----x 로 변경

 

 

 

 

3. 파이프라인(|)

 

이름 그대로 프로세스들을 연결해주는 연결 통로를 의미한다.

여러 개를 사용하면 파이프 라인(Pipe-Line) 을 구성하면서 데이터들이 파이프 라인을 따라 흐르게 된다.

 

즉, 여러 명령을 동시에 연결에 사용하는 방식이다.

앞의 결과 (출력) 를 뒤에 실행하는 명령어의 입력으로 넣어주는 것이다.

 

(쉘 프롬프트(Shell Prompt) 에서 한 번에 사용 가능한 파이프의 개수에는 제한이 없다.)

 

 

ex.

ls -al | grep "ex" : ls -al 의 결과에서 ex 가 있는 열만 출력

cat ex5.s | more : ex5.s 를 more 로 출력

cat ex5.s | grep jne : ex5.s 에서 jne 가 있는 열만 출력

 

 

 

존재하지 않는 명령어일 경우 

 

앞의 결과가 오류에도 cat A 를 먼저 실행한다. 왜일까..?

 

 

 

4. 리다이렉션(>) (Redirection)

 

 

리눅스에서 프로그램 실행 시 기본적으로 3개의 표준 스트림이 열린다.

- 입력을 위한 스트림 (Standard input, stdin)

- 출력을 위한 스트림 (Standard output, stdout)

- 오류 메시지 출력을 위한 스트림 (Standard error, stderr) 

 

각 스트림은 리다이렉션을 통해 다른 스트림으로 방향을 지정할 수 있다.

 

 

리다이렉션 기능 : 

- 명령의 출력을 변경

- 파일에 기록

 

>	덮어씀
>>	기존 내용에 추가
> / >>	출력 방향 재지정
< / <<	입력 방향 재지정

 

명령 > 파일 : 명령의 결과를 파일로 저장 (기존에 있는 파일이라면 덮어쓰고, 없었다면 새로 만듦)

명령 >> 파일 : 명령의 결과를 기존 파일 데이터에 추가

명령 < 파일 : 파일의 데이터를 명령에 입력

 

ex. 

ls -al > result : result 라는 파일에 ls -al 의 결과를 저장 (리다이렉션)

 

 

 

오류 리다이렉션 : 2>

 

잘못된 명령 2> filename : 잘못된 명령에 대한 오류 메시지를 출력하지 않고 filename 에 저장한다.

 

 

 

 

다만 중간에 오류가 있다면 오류 메시지를 출력하고 저장하지 않는다. 왜일까..2..